오늘 아침 천사가 찾아와 나를 다시 복되신 어머니께로 인도했다. 어머니는 열다섯 혹은 열여섯 살 정도로 매우 젊어 보이셨다.
나는 어머니를 찬미하며 말했다. “오, 나의 아름다운 어머니. 오늘 정말 아름다우세요.”
어머니께서 미소 지으며 말씀하셨다. “발렌티나, 나를 알아봐 줘서 고맙구나. 내가 지금 사람들이 나에게 바치는 신맛 나는 기도와 묵주기도들을 거두기 위해 전 세계를 돌고 있다는 걸 아니. 사람들은 진심으로 헌신하지 않는구나.”
‘신맛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러자 복되신 어머니께서 크고 노란 레몬들을 많이 보여주셨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레몬이 얼마나 신지 보이니? 기도가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 바로 이렇단다. 신맛 나는 기도!”
나는 외쳤다. “오, 복되신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사랑 가득한 어머니의 권위로 나를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너는 이것에 대해서도 기록하거라.”
나는 조심스럽게 여쭈었다. “복되신 어머니, 정말 이것을 적어야 하나요? 제가 이런 메시지를 적으면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
어머니께서 대답하셨다. “그래, 우리가 너에게 보여주는 모든 것을 기록하고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너는 우리에게 순종해야 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그토록 큰 죄를 짓고 있다면, 그들이 하나님께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깨닫게 해야 하지 않겠니?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회개하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마음을 다해 올바르게 기도하도록, 그리고 하나님과 우리에게 진정으로 헌신하도록 격려하거라. 그분께서 너무나 상심하셨기 때문이다.”
그 후 우리는 떠나 집처럼 보이는 방으로 들어갔다. 안에서 한 어린 소년이 나에게 달려와 나를 껴안았고, 나도 그분을 마주 안았다. 나는 그분이 바로 어린 주 예수님이라는 것을 즉시 알 수 있었다.
그분은 울고 계셨다. 얼굴에 눈물이 흘러내리며 정말로 울고 계셨다. 나는 그분을 품에 안고 위로해 드렸다.
나는 여쭈었다. “오, 왜 울고 계세요? 울지 마세요. 다 괜찮아질 거예요.”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회개하여 당신께 오기를 원하지 않을 때 진심으로 고통받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기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사람들이 바치는 모든 기도가 아름답게 하늘에 닿는 것은 아니다. 많은 기도가 진실하지 않거나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았기에 신맛 나는 기도들이다. 짧은 기도를 하더라도 평온한 마음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더 낫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뿐만 아니라 마음을 아신다.
복되신 어머니께서 신맛 나는 기도들을 거두시는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